[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스핀오프 시리즈에 출연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최근 보그 태국판에는 리사가 TV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 최근 미국 TV 시리즈 '워킹데드' 스핀오프 출연설이 제기된 블랙핑크 리사. /사진=더팩트


'워킹데드'는 미국 AMC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다. 리사의 출연설이 제기된 것은 '워킹데드' 스핀오프 시리즈 '워킹데드: 대릴 딕슨'이다.

해당 매체는 최근 '워킹데드' 공식 SNS 계정이 리사의 개인 SNS 계정을 팔로우 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또 '워킹데드: 대릴 딕슨'의 촬영지인 파리에 리사가 방문한 사실도 근거로 꼽혔다. 

무엇보다 리사가 지난 해 11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뉴캐슬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관람할 때 '워킹데드' 주연 배우 노만 리더스가 함께 했다는 점이 그의 출연설에 힘을 실었다. 

노만 리더스 역시 리사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점도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리사는 지난 해 1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을 위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개별 계약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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