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소율이 새 드라마 '우리, 집'에 캐스팅 됐다.

1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봄에 따르면 신소율은 내년 편성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에 출연한다.

   
▲ 내년 편성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우리, 집'에 출연하는 신소율. /사진=매니지먼트 봄 제공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앞서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등이 합류를 확정했다.

신소율은 극중 의사 오지은(오선생) 역을 맡았다. 오지은은 특출난 스펙으로 학교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재진(김남희 분)과의 신뢰가 두텁지만 한편으로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신소율은 지난 해 4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옥수역 귀신'에서 짜릿한 공포감을 선사한 바 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에서는 부상으로 은퇴한 축구선수와 함께 풋살을 하는 여성 풋살팀 12선녀FS 중 멤버로 열연했다. 

한편, '우리, 집'은 내년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