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의 제작자로 변신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0일 "JD1이 오는 11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매하고 데뷔한다"고 밝혔다. 

   
▲ 오는 11일 오후 6시 JD1은 첫 싱글 '후 엠 아이'로 데뷔한다. /사진=쇼플레이엔터 제공


JD1은 아직 어린 나이인 정동원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다.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로, 정동원이 약 2년간 곡과 안무, 스타일링 등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JD1이 ‘학습형 아이돌’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제작자인 정동원과 함께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D1의 데뷔 싱글 ‘후 엠 아이’ 프로듀싱은 아이유와 오마이걸, NCT127, 이달의 소녀, 아이브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 라이언 전이 맡았다.  

안무는 세븐틴, 있지(ITZY), 스트레이키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양한 아이돌의 안무를 제작한 모프(MOTF)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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