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FNC 이적설로 화제를 모으는 중인 배우 강동원의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동원은 지난해 8월 12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개봉을 앞두고 무비 토크 라이브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강동원은 "이번 영화를 통해 송혜교의 차진 욕설 연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털털하고 여장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이어 "(송혜교는)내가 본 여배우 중에서 가장 욕을 차지게 했다. 상대 여배우 중 욕을 하는 역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송혜교만 생각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각각 '대수'와 '미라' 역을 맡아 현실감 높은 부부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FNC 이적설 강동원, 이 영화 다시 봐야겠네" "FNC 이적설 강동원, 너스레가 좋아" "FNC 이적설 강동원,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19일 FNC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이에 대해 부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