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선박기자재 전문업체 현대힘스가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 선박기자재 전문업체 현대힘스가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현대힘스는 12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사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곡블록을 제조해 HD현대중공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친환경 사업 투자, 독립형 탱크 사업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870만7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5000∼6300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435억∼548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41억∼2193억원 수준이다.

현대힘스는 이날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일과 18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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