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붕어빵 딸을 공개한다.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10회는 '잘 봐~ 이게 슈퍼맘의 육아다' 편으로 꾸며진다. 배우 소유진과 허니제이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허니제이가 출연한다. /사진=KBS 제공


이날 댄스팀 ‘홀리뱅’의 수장이자 생후 9개월 딸 러브의 엄마인 허니제이가 첫 등장한다. 

허니제이는 임신 후에도 댄서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무대 위에서 만삭 라인을 뽐내며 공연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던 당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내가 언제 배가 부른 모습으로 춤을 출 수 있을까 싶었고, 러브랑 한 몸에서 같은 팀인게 의미 있었다”고 말한다.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장전해온 러브는 허니제이와 얼굴뿐만 아니라 흥까지 똑 닮은 ‘흥모녀’로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허니제이와 러브는 태동으로 댄스의 합을 맞춰온 경력을 되살려, 말하지 않아도 춤으로 통하는 ‘일심춤체’ 모녀의 끼를 폭발시킨다. 허니제이는 “우리 러브는 이렇게 재워”라며 러브를 안고 현란한 문워크와 바운스를 선보인다. 댄스가 결합된 신개념 육아다. 러브는 지루할 틈 없는 허니제이의 움직임에 웃음을 터뜨린다. 

허니제이는 춤을 출 때와 달리 러브 앞에서 한없이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허니제이는 “애기가 있어도 얼마든지 힙하게 하고 다닐 수 있어”라며 출산 후에도 본연의 ‘힙’을 잃지 않는 멋진 댄서와 엄마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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