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키오스크 단말기 개발 및 제조 기업 포스뱅크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 키오스크 단말기 개발 및 제조 기업 포스뱅크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16일 포스뱅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2104개 기관이 참여해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포스뱅크에 따르면, 참여한 기관 가운데 2067곳이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공모 금액은 약 270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684억원 수준이다.

포스뱅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포스뱅크는 오는 17∼18일 일반 청약을 거쳐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하나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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