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사진=미디어펜


17일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가 2023년 자사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24만명이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다음은 시큐센으로 14만명이 거래했으며, 3위는 미래반도체로 11만명이었다.

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스코DX였다. 수익률은 무려 1087%나 됐다. 

지난해 실현수익률 최고는 10년 이상 이차전지주를 장기 보유했던 고객이 거둔 7203%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거래 여정을 꾸준히 분석해 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증식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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