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금요일인 21일 오전 현재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비가 오고 있다.

   
▲ 일기예보, 갑자기 들이치는 '빗줄기'…기상청 오늘 날씨 동네예보 '촉각'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다가 낮에 경기남부와 충남이남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날씨가 되겠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

오늘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된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과 일부 해안에는 안개가 끼가 되겠으니 교통안전에 조심해야겠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