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배누리가 UHD(Ultra High Definition: 초고선명) 드라마 ‘나에게 건배’에 출연한다.
배누리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됐던 tvN 드라마 ‘초인시대’에서 삼포 세대 취업준비생 ‘누리’역을 맡아 유병재와 호흡을 맞추며 청춘의 희노애락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초인시대’로 주목을 받은 배누리가 이번에는 힐링 요리 드라마에 캐스팅 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드라마 ‘나에게 건배’는 맛깔스러운 안주와 술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날리는 감성적인‘라여주’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맛방(맛있는 방송) 드라마다.
'나에게 건배'는 일본 인기 만화인 신큐 치에의 '와카코와 술'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일본과 공동 제작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있다.,
또 케이블TV 채널 유맥스(UMAX)에서 처음으로 방송되는 오리지널 UHD 드라마서, UHD의 생생한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화면을 제공할 것이다
극 중 배누리는 ‘라여주(윤진서 분)’의 회사 동료 ‘세림’역을 맡았다. 최신 트렌드를 모두 꾀고 있는 트렌드세터(trend-setter)로 팀 내의 활력소이자, 연애와 결혼을 우선시하는 자유롭고 톡톡튀는 성격의 인물이다.
배누리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녹영(전미선 분)의 신 딸 ‘잔실’역으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 MBC 드라마넷 ‘스웨덴세탁소’, ‘초인시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녀가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배누리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맛있는 감성방송 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의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힐링 요리 드라마인 만큼 매주 따뜻한 감성을 통해 힐링타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 ‘나에게 건배’는 촬영 전 이미 해외에 선판매 논의가 진행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8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