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진정과 수분공급이 해법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바캉스 시즌이 지나고 하나둘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즐거운 바캉스가 지나고 나면 후유증과 함께 강렬한 태양아래 붉게 달아오른 지친 피부이다. 이에 활력있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하다.
 
   
▲ 본격적인 여름휴가, 바캉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바캉스 이후 강렬한 햇빛에 자극받아 붉게 달아오르고 지친 피부를 활력있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네이처리퍼블릭, 스킨푸드, 벨포트, 헤라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햇볕에 심하게 타는 선번(sunburn) 현상은 오랜 시간 지속되면 심한 경우 수포나 물집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더위와 뜨거운 태양에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해서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해 사용하거나 시원한 생수, 우유를 통해 피부 속 열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후 진정효과가 탁월한 알로에나 오이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알로에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스퀴즈 알로에 베라 아이스 팩이 있으며 이는 냉장 보관도 가능하다. 피부가 달아올랐을 때 진정효과를 배가시키려면 냉장 보관을 해 시원한 상태에서 피부에 발라주면 풍부한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키엘의 울트라 페이셜 오일 프리 쿨링 젤 크림도 진정 크림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는 멘톨 유도체의 쿨링 효과가 있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수분크림으로 보습 컨디셔너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지 케어에도 도움 된다.
 
피부 진정과 함께 챙겨야 할 것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다. 햇빛에 장시간 그을리다보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해지기 마련이다 보니 수분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활용하면 촉촉한 피부를 다시 회복하는 할 수 있다.
 
스킨푸드의 '0.9 수분 라인'은 태아가 자라는 양수 염분도, 최적의 체내 염분도와 동일하게 안데스 호수염(호수소금)0.9% 함유해 피부에 편안하고 순한 수분 라인이다. 스킨푸드의 '0.9 수분 라인'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인체적용시험과 설문을 통해 제품 도포 1시간 후 기준으로 최대 112% 피부 수분 함량 증가와 12시간 보습 유지 효과를 입증받기도 했다.
 
'이슬크림'이라고 잘 알려진 벨포트 레노의 '안티 옥시던트 래디언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저자극 수분크림이다. 촉촉한 사용감을 지닌 '안티 옥시던트 래디언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화이트 티 추출물과 식물 중의 캐비어라 불리는 산자나무 추출물이 칙칙한 안색, 잡티, 홍조를 개선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헤라의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크림'은 촉촉한 보습막으로 피부 투명감을 높여주는 화이트닝 크림으로 수분뿐만 아니라 각질, 염증까지 관리할 수 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휴가지에서는 자외선 노출이 많이됨으로 피부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휴식은 물론 피부진정과 충분한 수분공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