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1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인정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매년 농어촌과 기업간 상생협력 및 농어촌 ESG를 우수하게 실천한 기업 및 기관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하고 ‘농어촌ESG실천인증제’ 인정패를 수여해왔다.

NS홈쇼핑은 방송통신사업 승인사업자로서 식품산업발전 및 농어촌상생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한 점을 인정을 받았다.

   
▲ NS홈쇼핑 동반성장팀 한승구 차장이 지난 1월18일 농어촌 ESG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ESG실천기업 상패를 들고 있다./사진=NS홈쇼핑 제공


특히 못난이로 불리는 B급 농수축산물의 시장형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쇼핑북 발행 시 무코팅 책자로 발행해 운영하고, 스튜디오내 친환경 조명 설비 교체 및 운영을 통해 절전과 폐기물 줄이기도 실천 중이다.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날에 쌀소비촉진캠페인 및 쌀기부후원과 함께 자연재해시 농가의 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와 태풍피해농가 낙과나눔 등 어려운 농가를 지원한다. 

아울러 ▲농수축교육기관을 통한 농수축산가 교육지원·귀어귀농지원센터 지원·지역특산품 판로지원사업·동반성장위원회▲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상생지원활동 의결기구 구성으로 농가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왔다.

NS홈쇼핑은 2008년 요리대회로 시작해 식품축제로 거듭 성장시킨 ‘NS푸드페스타’를 2022년 전북 익산시로 옮겨 로컬푸드마켓, 대물림맛집 홍보지원 등의 지역 컨텐츠와 함께 1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지역축제로 만들어 내기도 했다. 

식품전문 유통기업으로 TV홈쇼핑 편성비율 60%에 이르는 상품을 농어민 또는 농어촌 소재 기업 등과의 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이상근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상무는 “NS홈쇼핑은 ‘신뢰받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기반으로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세상의 모든 가치를 연결한다’는 기업미션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우리 먹거리와 생활의 근간인 농어축산가에서 생산되는 식품과 문화의 가치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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