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용준형이 현아와 열애를 인정했다. 

용준형은 20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현아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 20일 용준형은 현아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현아 SNS


용준형과 현아는 지난 18일 각자의 SNS에 손 잡은 두 사람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하고 열애를 암시했다. 현아는 해당 게시글 댓글에 "예쁘게 봐달라"고 적기도 했다.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해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현아는 그룹 포미닛과 솔로 활동을, 용준형은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후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의 몰카 사태에 연루돼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현아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그룹 펜타곤 멤버였던 이던(던)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이후 함께 소속사를 옮겨 만남을 이어가다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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