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롯 진(眞)' 양지은이 2024년의 값진 시작을 팬들과 함께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4 양지은 콘서트'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양지은은 동양미가 가득한 무대들로 공연계에 한 획을 그었다.

양지은은 이날 단독 콘서트에서 온기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양지은은 '물레방아', '나도 한 잔', '눈물방아', '흥아리랑',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흥과 감동이 오가는 무대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에 앞서 신보 '연정'을 발매했던 양지은은 신곡이 주는 새로움까지 더했다. 양지은은 '연정'과 '천리여행'으로 살아있는 애절함을 보여줬고, 트로트 발라드의 진품을 입증했다.


   
▲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좌석을 오픈할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양지은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감사함을 표현했다. 양지은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방석을 선물, 섬세한 배려심이 돋보이는 선물과 소통을 통해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까지 라이브 퍼포먼스 그리고 관객들과의 티키타카를 이어간 양지은은 앙코르 역시 시원하게 펼치며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한껏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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