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청약열기 "분양가는 시장이 판단"
[미디어펜=조항일 이승혜 기자]광교의 중흥 S-클래스는 가을철 수도권 분양시장의 향방을 가름하는 바로미터다. 분양열기에 편승한 고분양가를 시장이 얼마나 수용하느냐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중흥 S-클래스의 분양가는 직전 분양한 아이파크와 더샵에 비해 3.3㎡당 최고 170만원 높다.
이번 광교 중흥S클래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80만원이다. 전용 84㎡ 프리미엄층(21~30층)은 1644만원으로 이전에 분양한 광교 아이파크(1610만원), 더샵(1477만원)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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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 중흥 S-클래스와 직전 단지 분양가 비교 |
일각에서는 이번 광교 중흥S클래스가 다소 고분양가에 휩싸이며 청약 열풍에 찬물을 끼얹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택지지구로서 지자체의 엄격한 분양가 심의를 거쳤다”며“수요자들이 호수공원 조망권 등 광교 최고의 주거환경 입지에 대단지를 고려, 현명하게 청약할 것”이라고 고분양가 지적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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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 중흥 S-클래스는 책정 분양가가 높다. 그러나 현지 부동산은 고품격 아파트로서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
현장 부동산전문가들도 수요자가 감당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이라고 분석했다. 광교 K부동산 관계자는 “인근 단지와 책정 분양가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시장에서 중흥 S-클래스를 더 선호하고 있다”며 “광교에서도 최대 규모의 단일 단지에다 주거환경의 쾌적성이라는 호재로 흥행 대박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근 H부동산 관계자 역시 “단지에 바로 인접해 조성될 컨벤션 센터나 CJ R&D센터 등이 조성되는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며 “광교에 조성되는 단지들이 쾌적성, 조망권 등을 강조하는 만큼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최적의 아파트라고 본다”고 말했다.
광교 중흥 S-클래스의 계약자들은 치열한 청약 경쟁이라는 관문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A부동산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아이파크와 더샵의 경우 분양가 차이가 큰 까닭에 청약성적표에서 희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광교의 과열 양상이 이 추정을 뒤엎었다”며 “규모가 대단지임을 감안해 이번 중흥S클래스의 경우에도 20대 1을 상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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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 중흥 S-클래스 단지 평가 |
청약자들의 최대 관심은 당첨이다.
전용 84㎡ 이하의 당첨 안정권은 75점이 될 것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직전 아이파크와 더샵 당첨 청약가점인 65~70점 보다 최고 10점 높다.
전용 84㎡ 이상은 추첨으로 당첨자를 전원 선정하고 84㎡ 이하도 추첨으로 당첨자를 60% 선정하기에 당첨은 운에 맞겨야 한다는 게 현지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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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 중흥 S-클래스 투자가치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