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나는 솔로’ 18기에서 데프콘이 또다시 대노한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충격에 빠진다. 

   
▲ 오는 24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 데프콘이 극대노 한다. /사진=ENA, SBS Plus 제공


이날 ‘솔로나라 18번지’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새로운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 중 한 솔로남은 “집에 갈 때 내 차 타고 가겠냐?”고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상대 솔로녀는 “갑자기?”라며 깜짝 놀란다. 솔로남은 “내 차 타고 가야지”라며 솔로녀의 반응이 의외라는 듯 당혹스러워 한다.

잠시 후, 솔로녀는 제작진 앞에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진짜 속내를 드러낸다. 그는 “대화하면 즐겁고 재밌고 유쾌한데 거기까지인 것 같다”고 지금까지의 행동과는 다른 속마음과 함께, 생각이 달라진 이유를 가감없이 고백한다.

솔로녀가 꺼낸 이유를 듣던 데프콘은 “OO님도 (상대 솔로남에게) 좀 맞춰주면 안 되냐. 너무 바라기만 한다”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이이경 역시 굳은 표정으로 “본인이 하겠다는 건 없다”고 말한다.

이후에도 답답한 대화가 계속되자, 데프콘은 “저거에 꽂혔다니까. 지긋지긋하니까 그만 얘기해”라고 포효한다. 데프콘의 화를 머리 끝까지 뻗치게 한 ‘고구마’급 대화의 전말에 호기심이 쏠린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ENA, SBS Plus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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