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회차…가족친화경영 실천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새해 시작과 함께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임직원 자녀 방학 등을 고려해 2014년부터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해왔다. 올해로 29회차를 맞았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같은 해 7월 재개됐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도 중단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겨울 여행으로 약 150여명 임직원이 신청하며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17명 직원과 가족들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스키장에서 스키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겨울 레저 및 휴식을 즐겼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에게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선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임직원 행복과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가족이 회사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비롯해 △초등학교 입학자녀 격려선물 지급 △가정의 달 맞이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지급 △임직원 가족동반 현충원 봉사활동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자녀 격려선물 지급 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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