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윤진서가 결혼 7년 만에 득녀했다. 

윤진서는 지난 21일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제주도에 머물던 그는 출산을 앞두고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빅픽처이엔티 측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 윤진서가 지난 21일 득녀했다. /사진=윤진서 SNS


윤진서는 2017년 동갑내기 한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 뒤,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생활해왔다. 

지난 해 그는 SNS를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가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서는 또 배가 불러온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아기와 만남을 고대하기도 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2003년)를 통해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슈퍼스타 감사용',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상속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했다. 2022년 8월 공개된 넷플릭스 '모범가족'을 끝으로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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