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보 전 금감원장.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정은보 전 금감원장이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이사회는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총회에 올리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금감원장은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주총은 다음 달 14일로 예정됐다. 정 전 금감원장의 이사장 확정시 취임식은 다음 달 15일에 진행된다.

경북 청송 출신의 정 전 금감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국장급)을 거쳐 2013년 기획재정부 차관보, 2016∼17년 증권선물위원장, 2021∼22년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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