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있어선 안 될 일...빠른 쾌유 빈다" 입장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오후 발생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에 대한 피습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이같이 언급하고 나섰다.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


앞서 배현진 의원은 괴한에 습격당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 안정을 취하는 상태다.

배 의원 측에 따르면 습격범은 성인 주먹 크기의 돌로 배 의원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인 서울 순천향대병원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병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머리 뒷부분에 1㎝ 정도 손상을 입었고 후두부가 약간 부어 있는 상태였다"며 "현재는 병실에서 안정하는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