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갓세븐 뱀뱀이 발목 부상 악화로 미국 투어를 취소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뱀뱀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에어리어 42'의 미국 투어가 아티스트의 발목 부상 악화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 26일 어비스컴퍼니는 뱀뱀의 발목 부상으로 첫 월드투어 '에어리어 42' 미국 투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저희는 곧 있을 미국 투어에 기대를 걸고 처음으로 미국에서 선보일 신곡을 준비해 왔다"며 "신곡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발목 부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많은 논의 끝에 원래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미국 투어를 취소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를 모았던 이번 투어를 취소하게 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뱀뱀은 2월 10일부터 미국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