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 키의 친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안무가 카니가 빅플래닛메이드와 손 잡았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26일 "카니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무가, 댄서, 퍼포먼스 디렉터로서 카니의 다양한 한국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카니.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카니는 Apro, 댄스홀, 힙합, 스트릿 재즈, 힐스, 팝핑, 왁킹, 뉴잭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퍼포먼스에 능한 프랑스 출신 안무가다. 세계적인 팝 스타 비욘세(Beyonce)의 'MY POWER'(마이 파워) 안무를 제작하고,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의 'A Place With No Name'(어 플레이스 위드 노 네임) 안무 감독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퍼렐(Pharrell)과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MTV 뮤직 어워드 EMA 시상식 무대에 함께한 이력도 있으며, 글로벌한 방송과 공연 무대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샤이니의 '하드(HARD)', 샤이니 키의 '가솔린(Gasoline)', '굿 앤 그래이트(Good & Great)', '인톡시케이팅(Intoxicating)'과 비비지의 '매니악(MANIAC)', '언타이(Untie)' 안무를 제작하며 K-POP 팬들과도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와 같은 인연을 계기로 카니의 국내 활동 소속사를 맡기로 했다. 카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함께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카니와 비비지를 비롯해 허각, 이무진, 비오, 렌, 하성운 등 탄탄한 아티스트 IP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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