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억울하게 살인 누명 쓴 백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6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가 살인 누명을 쓴 이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앞선 5회 방송에서는 염흥집(김형묵 분) 사망 사건과 관련 그 집의 식솔인 용덕(이강민 분)이 범인으로 몰리며 억울한 상황에 놓였다. 

오늘 6회 방송에서는 용덕의 사정을 알게 된 여화가 그를 돕기 위해 활유(이우제 분)와 남몰래 일을 벌인다. 특히 두 사람은 위험을 무릅쓴 채 비밀 작전을 펼치고, 여화는 용덕에게 작은 호리병을 건네 일을 지시한다. 범인으로 몰린 용덕을 위한 이들의 비밀 작전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사진=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한편 이 계략을 눈치챈 수호(이종원 분)는 여화의 행동에 제동을 걸고, 나아가 여화에게 선을 넘지 말라며 경고장을 날린다. 여화는 그런 수호를 따돌리며 숨 막히는 추격전까지 벌인다.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던 중 여화는 수호의 한 마디에 멈칫하고 만다. 수호 역시 여화가 던진 말에 당황스러워하고 이내 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고 해 이들에게 일어난 일이 더욱 궁금해진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6회 방송에서는 여화와 수호의 화려한 승마 액션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거듭된 연습과 장태유 감독의 디테일한 디렉팅으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면서 "여화의 특급 작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그녀의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밤에 피는 꽃' 6회는 오늘(2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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