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전공 불문하고 우수한 인재 선발해 3년간 전액 장학금 지급

NHN이 턱없이 부족한 국내 SW산업의 실무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NHN은 SW산업의 우수 인력 부족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013년 개원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1000억 원을 투자, ‘SW 아카데미(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SW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대상자 중 전공과 학력에 관계없이 열정과 스마트함, 성실성 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대 2년 6개월 코스로 운영될 NHN의 ‘SW 아카데미’는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SNS,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컴퓨팅 분야의 개발자 양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 주도 커리큘럼에 기반을 둔 교육을 통해 실무 2년 차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SW 인재를 배출해 낼 계획이며, NHN 뿐만 아니라 국내 SW산업 전반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N의 김평철 박사는 “그 동안 실무형 SW 인재들에 대한 산업 현장의 절박하고 현실적인 요구가 있어왔다”며 “이번 SW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NHN 내적으로는 우수한 SW 인력의 부족 현상을 타개해나가는 한편, 외적으로는 SW 인재 육성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