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아리아(Aria)가 가슴 시린 이별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아리아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싱글 '스트럭처 오브 새드니스(Structure of Sadness)' 타이틀 곡 '도어(Door)' 무대를 펼쳤다. 

   
▲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트리플에스 아리아가 출연했다. /사진=SBS 캡처


이날 아리아는 청초한 비주얼로 등장해 섬세한 보이스로 이별의 아련함을 노래했다. 5명의 부드러운 음색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하모니는 관객들의 눈물을 자극했다.

'도어'는 비와 이별에 관한 사랑 노래로, 싱어송라이터 헤이즈 특유의 담담하지만 여운 남는 가사가 서정성을 높인 곡이다. 이 곡은 발매 전부터 헤이즈가 특별히 트리플에스를 위해 가사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아리아는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이다. 김채연, 이지우, 카에데, 서다현, 니엔으로 구성됐다. 모드하우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진행하는 투표인 그래비티(Gravity)에서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 명)의 선택을 받아 첫 발라드 디멘션으로 확정됐다.

한편, 트리플에스의 또 다른 디멘션 러블루션(LOVElution)과 에볼루션(EVOLution)은 오는 2월 3~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2024 tripleS Authentic in Seoul'을 개최한다. 4일에는 트리플에스 전 멤버가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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