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 서울 매입 임대주택 전경./사진=LH 제공


이날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입주자 모집 완료 시까지 수시로 받는다. 공급 주택은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췄다.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이다. 보증금은 100만원으로 같으나 임대료는 주택마다 다르다.

신청자격은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 및 제16조의3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조치를 연장한 자, 보호조치 종료 예정자, 시설 퇴소 예정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절차 등 세부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 및 유스타트 상담센터를 통해 전화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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