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셔누는 오는 3월 26일부터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무대에 오른다. 

   
▲ 오는 3월 26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으로 뮤지컬 데뷔하는 몬스타엑스 셔누. /사진=스타쉽엔터 제공


이 작품은 미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작품의 콘셉트에 맞게 무대와 객석을 개조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한다. 음악은 고전과 현대의 감성을 고루 담았다.

셔누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군인 아나톨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그는 "뮤지컬 첫 도전이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공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그레이트 코멧'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저의 첫 도전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셔누가 출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월 2일 티켓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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