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한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방산주와 남북경협주의 주가가 다시 엇갈리고 있다. 전거래일 반짝 급등했던 방산주의 주가가 떨어지는 반면, 남북경협주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13.1% 내린 2270원을 기록 중이다. 다른 방산주인 스페코와 퍼스텍도 각각 14.6%, 9.0% 하락 중이다.

반면 전거래일 급락세를 보였던 남북경협주는 상승세다. 현대상선이 24.5% 오르고 있고 재영솔루텍은 19.7%, 로만손도 6.7% 오르는 등 남북경협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