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현대차증권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서울 중구 UNGC 한국협회에서 가입 증서를 전달했다고 31일 발표했다.

   
▲ 현대차증권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현대차증권


회사 측에 따르면 UNGC는 지난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UNGC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고, 지난 18일 기준 167개국 약 2만4000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현대차증권은 UNGC 10대 원칙을 이행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증권업계 선도적인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현대차증권은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