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생일을 맞이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도영이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여성용품 및 학용품, 생필품 지원에 사용된다. 

   
▲ 1일 NCT 도영은 생일을 기념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 /사진=SM엔터 제공


도영은 “시즈니(팬덤 별칭)가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은 항상 큰 기쁨이고, 저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시즈니에게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과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될 것이라 믿기에 작은 마음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영은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해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고, 같은 해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2022년 3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3000만 원 기부도 있다.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1000만 원을 넘어섰다. 
 
한편, 도영이 속한 NCT 127은 2월 3~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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