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 증시의 폭락에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6.71포인트(1.96%) 하락한 1860.03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2013년 7월10일 장중 저가 1818.94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16.04포인트(0.85%) 내린 1,860.03으로 개장한 뒤 1872.86까지 회복세를 보이다가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8.00%대 하락세를 보이며 320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