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37포인트(1.82%) 상승한 2542.46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37포인트(1.82%) 상승한 2542.4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조208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52억원, 2262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기계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보험은 8%대 올랐고 증권, 금융은 5%대 뛰었다. 유통은 4%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셀트리온(-0.56%)만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24%),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전자우(1.70%), 현대차(6.89%), 기아(3.30%), POSCO홀딩스(2.58%), NAVER(1.00%)는 올랐다.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70개, 하락종목은 242개를 기록했다. 2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7억4131만주, 거래액은 13조2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1포인트(0.06%) 내린 798.73으로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0억원, 1313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167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3%대 내렸고 반도체, 의료·정밀기기가 2%대 내렸다.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인터넷,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는 1%대 하락했다. 반면 금융, 일반전기전자는 4%대 뛰었다. 운송은 2%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49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890개를 기록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766만주, 거래액은 8조804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80원 내린 1331.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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