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22대 총선 TF팀 성동규 기자]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발표한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과 관련해 수원군공항 이전 및 개발의 확장성을 위해선 세류역을 지나 병점역까지 지하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군공항 부지의 개발 및 확정성을 위해서는 세류역 너머까지 지하화를 해 반도체 생산벨트와 경기국제공항 등 경기남부권역을 아우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쳐./사진=이벙진 예비후보 제공

그러면서 "이들의 시너지효과로 우리 지역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산업 거점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한동훈 위원장이 수원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현준(수원갑)‧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 예비후보와 발표한 수원역 지하화 공약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전면에 나서 발표한 '경부선 지하화'의 경우 '성균관대역~수원역'까지만 지하화한다고 해, 수원군공항 이전 및 해당 부지 개발은 뒷전인 국민의힘 입장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수원에 대한 공부와 고민 없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덧붙여 "윤석열 정권은 '선거 이기면 하겠다 말고 지금 하라'는 이재명 대표의 말씀을 새겨 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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