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이 시작된 이후 7일만에 27만여명이 '갈아타기'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이 시작된 이후 7일만에 27만여명이 '갈아타기'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금융위 제공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연계가입 개시 이후 2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 27만2000명이 청년도약계좌로 연계가입을 신청했다. 올해 1월 재신청자를 포함해 가입해 37만 9000명이 신청했으며, 지난해 6월 이후 1월까지 누적 가입신청 인원은 166만명(재신청 제외)이다.

당국은 2월에도 청년도약계좌 가입 관련 일정을 운영하며,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의 연계가입 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의 가입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청년은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신청했만 계좌를 개설하지 못했던 청년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청년은 1인 가구일 경우 26일부터 3월 15일,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1월 2일부터 12일까지 가입을 신청해 가입 대상으로 안내 받은 청년은 오는 8일까지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