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200여곳 하도급대금 전액 현금 지급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화성산업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상생에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 화성산업 본사 전경./사진=화성산업


이번 조기 지급은 지역경제 및 건설업 침체 등 여파로 인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급여 및 상여금 등 자금소요가 많은 점이 고려됐다.

이번 조치로 인해 화성산업 200여곳 협력업체는 450억 원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화성산업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 조기지급 하고 있다. 대중소기업상생혁렵기금에 총 30억 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총 12억 원을 출연하는 등 중소협력업체와 지역 농어업인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환경개선, 생산성 향상, 기술촉진, 경영지원, 안전관리 재해예방 등 분야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필재 화성산업 전략본부 상무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업체의 안정적 경영 및 현금 유동성을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산업은 지역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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