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7천만원 이하 비중 61%, 평균주택가 4억 5천만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9일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유효신청액이 43조 3807억원(신청건수 18만 1971건)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 특례보금자리론 자금용도별 유효신청./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신규주택 구입이 28조 4137억원(11만 2649건)으로 전체의 65.5%를 점유했고, 이어 기존대출 상환이 12조 647억원(5만 7809건)으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다.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는 2조 9023억원(1만 1513건)이 접수돼 유효신청액의 6.7%를 차지했다.

한편 이용자의 소득은 7000만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60.7%로 나타났으며, 평균소득은 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택가격은 6억원 이하 비중이 72.5%이며, 평균주택가격은 4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용자의 주 연령대는 2030세대로 전체의 58.1%를 차지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올해에도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는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