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대구 달서구와 죽전네거리로 대표되는 서대구가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되고 각종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신흥 주거 중심지로 거듭나는 등 대구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며 공급 중인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투시도./사진=효성중공업 제공


6일 업계에 따르면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는 죽전역과 본리네거리의 중심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전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1차, 2차와 함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안심학세권, 쾌속교통망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 1km 이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단지 앞 장동초와 본리초를 비롯해 중, 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여기에 대구 중심지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와룡로와 달구벌대로를 이용하기 좋고, 성서IC, 남대구IC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대구역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미래가치도 갖췄다.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이 다시 추진될 예정이고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죽전 내 도시재생사업 등이 이어질 예정이라 정주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가 들어서는 달서·죽전권역에는 최근 3년간(20년 10월~23년 10월) 7,061가구가 공급되면서 신축 아파트 단지들로 일대 스카이라인을 포함한 전경이 달라졌다. 

KTX 서대구역,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철도망과 도로망이 신설돼 교통망이 환골탈태 수준으로 재구축되기도 했다.

계약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 단지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의 초기 부담금을 줄였다. 추가로 중도금 전액 이자 지원과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입주 전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 역시 줄였다.

한편, 이 단지는 총 566가구 중 아파트 363가구, 전용면적 84‧94㎡의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며 대부분 계약이 완료돼 있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