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범수가 10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범수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정규 9집 ‘여행’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오는 22일 김범수는 정규 9집 '여행'을 발매한다. /사진=영엔터 제공


‘여행’은 2014년 발매된 정규 8집 ‘힘(HIM)’ 이후 10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의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앞서 김범수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담아낸 두 개의 선공개 곡 ‘꿈일까’와 ‘그대의 세계’를 발매하며 정규 9집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지난 해 12월 발매된 ‘꿈일까’는 임헌일이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김범수와 음악적 시너지를 입증했다. 지난 달 발매된 ‘그대의 세계’는 정규 9집 중 가장 대중적인 수록곡으로 배우 현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범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여행’ CD와 LP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정규 9집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LP는 넘버링이 새겨진 2000장만 한정 판매된다.

한편, 김범수의 정규 9집 ‘여행’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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