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가 4회차를 동시 공개하며 몰입감을 확 끌어올린다.

웨이브는 오는 9일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 5회부터 8회까지, 총 4회차를 동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시청층의 몰입도를 높이고, 신규 시청층을 유입하기 위한 전략적 편성이다. 

   
▲ 오는 9일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5~8회가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제공


5~8회에는 커뮤니티 하우스의 기존 1일 리더 시스템이 종료되고, 종신리더를 선발하는 선거 유세와 후보자 토론 등이 담긴다. 종신리더와 최초 탈락자가 누구인지가 공개된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마이클(윤비)의 행보, '불순분자' 벤자민(임현서)의 돋보이는 활약, '기자'가 됐지만 불순분자가 자신의 사상코드를 검증했단 사실에 눈물을 보인 낭자(이수련), 자신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내는 하마(하미나), 평화주의자 테드(이승국) 등 각각의 참가자 특성이 도드라지고 권력과 실리에 따라 화합과 대립이 빠르게 교차된다.
 
제작진은 "슈퍼맨(김재섭)과 백곰(박성민)이 대립각을 세우며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지, 상대적으로 초반 활약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고애신(안근영), 그레이(전민기) 같은 인물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봐달라"며 "또 서로 어울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인물들의 교류, 혹은 코드 점수를 통해 가지고 있던 인물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씩 입체적으로 변해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다른 이념을 가진 12인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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