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호중이 '진성빅쇼'를 통해 담백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가수 김호중은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설 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고향의 봄'과 '백화'를 부르며 감성 물씬한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김호중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힘찬 새해 인사로 에너지를 안겼다.


   
▲ 사진=KBS2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


이어 김호중은 진성과 함께 '내가 바보야' 듀엣 무대를 꾸미며 큰 감동을 안기는가 하면, 정겨운 토크로 재미를 더했다. 김호중은 "진성 선배님과 연락을 자주 한다. 만나기만 하면 용돈을 주신다"며 진성과의 긴 인연을 알렸다. 이어 진성이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평소 행실을 칭찬하며 최근에 보냈던 굴비 선물까지 언급하자, 김호중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호중은 MC 장윤정의 요청에 진성에게 선물받은 편곡 버전의 '태클을 걸지 마' 라이브까지 즉석으로 선보이는 등 완벽한 보이스로 큰 활약을 펼쳤다.

'진성빅쇼'로 설 연휴 시청자들을 만난 김호중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을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날 계획이다.


   
▲ 사진=KBS2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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