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설 연휴 기간 돈 문제로 흉기를 들고 다툰 형제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 완산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씨와 그의 동생을 조사한 뒤 석방했다.

이들은 설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다툰 혐의를 받는다. 형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형제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이들을 모두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