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인도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겼다.

   
▲ 인도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KODEX 인도Nifty50'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겼다./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의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 ETF 순자산이 지난 8일 기준 202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해당 ETF는 인도 시장의 대형주 50종목을 편입하는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한다. 작년 4월 21일 상장 이후 수익률은 23.6%에 달하며 올해 개인 자금 약 240억원이 들어왔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인도 대표지수뿐 아니라 인도의 각종 섹터, 테마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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