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권창훈(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권창훈을 27라운드 가장 빛난 별로 선정했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서 케빈(인천)과 송진형(제주)을, 미드필드에는 권창훈 외에 몰리나(서울)·김두현(성남)·김인성(인천)을 선정했다.

수비수 부문에는 심상민(서울)·요니치(인천)·연제민(수원)·오범석(수원)이, 골키퍼에는 유현(인천)이 선정됐다.

수원 삼성은 베스트 팀에, 베스트 매치에는 수원과 울산의 경기가 뽑혔다.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에서는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조나탄(대구)이 MVP로 선정됐다.

조나탄과 서동현(안산)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미드필드에는 공민현(부천)·문기한(대구)·김재웅(수원FC)·호드리고(부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김한원·김창훈(이상 수원FC)·이원재(대구)·이학민(부천)이, 골키퍼에는 류원우(부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