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찬원이 전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이찬원은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사진=티엔엔터 제공


이찬원은 “기존에 트로트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이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트로트라는 장르로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 회사 관계자, 사랑하는 부모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수가 무대 위에서 존재하려면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야 한다. 항상 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찬스’(팬덤명)에게 이 상의 영광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은 데뷔 1000일에서 2000일 사이 아티스트 중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찬원은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한터뮤직어워즈’ 엔딩 무대로 보답했다. 그는 ‘퐁등’과 ‘진또배기’로 시상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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