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올드스쿨 힙합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8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 18일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티저 속 르세라핌은 1980~90년대를 풍미한 올드스쿨 힙합 장르에 도전했다. 다섯 멤버는 물 흐르듯 움직이는 팔과 다리, 리드미컬한 스텝을 선보였다. 

티저에 삽입된 “Yuh know that I make it look easy”라는 구절은 알앤비(R&B)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한 번만 들어도 귀에 맴도는 플루트 라인으로 짙은 잔상을 남긴다. 

‘이지’는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트랩(Trap) 장르로, 다섯 멤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유연하고 변화무쌍한 음악성을 선보인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당당함 이면의 고민과 불안을 담은 미니 3집 ‘이지’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다섯 멤버의 각오를 담고 있다. 신보 발매 당일 오후 8시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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