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우새'에서 허경환이 소개팅 이후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허경환은 소개팅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허경환이 소개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SBS 캡처


이날 김종국, 김종민이 “그분이 너에게 마음 있는 것 같다”라고 하자, 허경환은 “제가 소개팅에 약하다. 어떤 질문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긴장했던 당시를 후회했다.

허경환은 “소개팅 끝나고 연락처를 교환했다. 여성분이 먼저 연락을 주셨다”고 했다. 

하지만 허경환의 답장이 문제였다. 그는 “다음 날 아침에 ‘굿모닝’이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굿모닝 이후 두 시간 뒤 (소개팅 상대에게) 답변이 왔다. ‘활기차고 보람찬 하루 되세요. 빠샤’라는 문자에 ‘빠바샤샤샤’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김종민은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며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섰다.

두 사람의 코칭을 받은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에게 바로 애프터 문자를 보냈다. 또 메신저 프로필 업데이트를 위해 사진까지 촬영하는 등 노력에 나섰다.

한편, 허경환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FiL, SBS M 신규 프로그램 ‘더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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