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에손’ 손태진과 에녹이 “결혼하고 싶다"며 '신랑수업'을 찾는다.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3회에서는 에녹, 손태진이 새로운 신랑 후보로 나서 한고은, 심진화에게 면접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신에손 손태진, 에녹이 출연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한고은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심진화를 만나 “덕분에 ‘신랑수업’에 경사가 생겼다”며 김동완과 서윤아를 맺어준 그의 공을 치켜세운다. 심진화는 “(주위에서) 제가 큰일을 했다더라. 우리 (서)윤아가 사랑을 하니까 갈수록 예뻐진다. 빨리 (김동완과) 결혼 시켜서 가방이라도 받아야겠다”라며 열의를 불태운다. 

그러자 한고은은 “말 나온 김에 한번 더 신세를 지려고 한다”며 “2024년을 맞아 새로운 ‘신랑학교’ 입학생을 모집 중인데 오늘 후보군들이 온다. 같이 면접을 봐 달라”고 부탁한다.

잠시 후, ‘신에손’(신성, 에녹, 손태진)이 카페로 들어선다. 에녹과 손태진은 신성의 추천으로 신랑학교 입학 면접을 본다. 에녹은 “결혼하고 싶습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의욕을 드러낸다. 

본격 면접이 시작되자 한고은은 두 사람에게 “집에서 혹시 결혼 얘기를 하시지 않느냐?”고 떠본다. 그러자 손태진은 “집안 어르신들이 ‘우리 (손)태진이 장가가는 거 보고 가야 하는데’라고 하시다가, 요즘엔 누구든 있으면 데려오라고…”라며 머쓱해한다. 에녹은 “그 단계를 넘어서면 (집안 어르신들이) 아예 아무 말씀도 안 하신다”고 받아쳐 짠한 웃음을 자아낸다.

에녹과 손태진의 '신랑학교' 면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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