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KAA 헨트)이 아시안컵을 끝내고 팀 복귀한 후 3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홍현석의 골을 앞세운 헨트는 승리를 거뒀다.

헨트는 19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오이펜의 케어베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26라운드 오이펜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 홍현석이 선제골을 터뜨린 후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KAA 헨트 SNS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홍현석은 로랑 드푸아트르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오이펜 골문을 열어젖혔다.

아시안컵을 다녀온 후 홍현석의 첫 골이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 포함 3경기 연속 출전한 홍현석은 이 골로 리그 4호이자 올 시즌 6호 골을 기록했다.

헨트는 후반 15분 마티스 사무아즈의 추가골을 더해 2골 차로 승리했다. 승점 42(11승9무6패)가 된 헨트는 리그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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