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마곡지구의 발전방향과 미래 전략을 다룰 국제회의가 열린다.

서울시는 올 9월9일 서울특별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마곡지구 융합 연구·개발(R&D) 산업단지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2015 서울마곡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서울시는 9월9일 '융합 R&D,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2015 서울마곡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융합 R&D,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열다(New Value, New Opportunities)’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및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패널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마르쿠 소타로타 핀란드 템페르대 교수가 ‘융합기술의 미래와 혁신 정책: 새로운 가치와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두 번의 특별강연 중 첫 번째 강연은 미국 샌디에이고를 주제로 하는 ‘대도시의 혁신적 창조경제: 참여와 진화’라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저서 ‘Invention&Re-invention’의 작가인 아브라함 쉬레게 카이스트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강연은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담당하며 내용은 ‘서울 마곡 융합 R&D 산업단지의 개발방향 및 운영’을 담을 계획이다.

패널세션에선 조병완 한양대학교 교수 겸 부학장이 ‘서울 마곡 융합 R&D 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 및 전략’이란 내용의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최만범 한국산업융합협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박희수 서울 마곡사업추진단 단장, 알렉스 조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 마르쿠 소타로타 템페르대 교수의 토론회도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9월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