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했으나 오늘(21일) 낙폭은 크지 않았다.

   
▲ 21일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했으나 오늘(21일) 낙폭은 크지 않았다./사진=김상문 기자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48포인트(-0.17%) 내린 2653.31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87포인트(-0.03%) 내린 2656.92에 개장한 이후 작은 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31억원, 900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만이 약 144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국내 증시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2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그리고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뚜렷한 주도 업종 없이 관망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통신업(-2.11%), 전기가스업(-1.68%), 종이·목재(-1.02%), 화학(-0.51%), 기계(-0.49%), 유통업(-0.39%), 철강·금속(-0.30%) 등은 떨어졌고 섬유·의복(2.02%), 운수창고(0.79%), 음식료품(0.45%) 등은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1.61%), LG화학(-1.19%), 현대차(-1.03%), POSCO홀딩스(-0.45%),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40%) 등이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61%), 기아(0.60%)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2.10포인트(-0.24%) 하락한 864.07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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